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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먹는중이야/피자도먹구2

[마포구/합정역] 포장까지 맛있던 - 웨스트빌피자 홍대와 합정 뒷 골목은 언제나 가정집스러운 힙함이 물씬 느껴진다. 웨스트빌 피자에 도착했다. 우선 외부인테리어가 민트색이라 합격. 물, 넵킨 이나 물티슈가 필요한 사람은 문옆에 공간에서 가져오면 된다. 버팔로 치킨&베이컨 피자의 호평이 대단했지만, 우선은 별달린 베이스 추천 피자들을 시켜보려한다. 웨스트빌 피자, 어덜트 맥앤치즈를 L로 반반을 시켰다. 재방문이라면 버팔로 치킨&베이컨 피자를 시켜보련다. 오늘 먹은 피자도 결론부터 말하면 대만족! 사이드 메뉴로는 감자튀김을 시켰다. 그리고 언제나 빠질 수 없는 외식 일탈의 동반자, 콜라도 하나 시킨다. 보통 피자집에서 만나볼수 있는 시즈닝인 파마산 치즈가루와 레드 칠리 플레이크 외에도 스리라챠 소스가 있었다. 스리라챠가 요즘 칼로리가 적어 운동인에게 많은 .. 2020. 6. 10.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피자야? 피자는 어디까지가 피자일까? 밀가루 반죽에 토핀과 치즈를 얹어서 구워내면 피자인가? 토핑은 어디까지 토핑으로 치는가. 화덕에 구워야만 진짜인가? 그렇다면 오븐은? 블로그 이름에 걸맞는 주제의 첫 포스팅인 만큼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긴 서두였다. 개인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에는 상관이 없다. 전자레인지든, 오븐이든 화덕이든 골고루만 전달한다면 그건 괜찮다. 물론 화덕이나 오븐이 더 맛있겠지. 야채도 상관없다. 고수가 들어가도 난 좋다. 다만 달콤한 토핑부터는 이제 내 취향의 피자가 아니다. 파인애플 피자는 먹지 않는다. 고구마무스 피자는 먹지 않는다.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한, 짭짤한 맛이나는 토핑, 치즈가 덮혀진, 달지 않은 피자. 그런 피자를 먹으려고한다.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