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아메리카노1 [강남역/압구정] 조금 천천히 방문해도 - 블루보틀 조금 천천히 방문하려했던 블루보틀 이제야 가보았다. 안다즈 호텔에서 스끼야끼를 먹은 후 같은 건물에 있는 블루보틀을 방문했다. 저 파란 병 로고를 보아라. 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라서 우산 털이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비닐로 우산을 포장하여 우산을 보관하는 방식은 빗물이 쏟아질 우려도 있고, 미관 뿐 아니라 환경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터라 이런 움직임이 좋다. 앞뒤털어서 물기를 제거한 뒤 가게안으로 들어간다. 뭐가 그렇게 유명한지, 무엇이 그렇게 맛있길래 뱀 또아리 틀듯 줄을 서며 사람들이 찾은 걸까? 처음 오픈했을 때 냄비근성이라 욕했지만 사실 여건이 안됐을 뿐 마음속은 나 역시 원 오브 뎀이었다. 핫플레이스의 분점을 방문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달뜬다. 굿즈가 매력적인 모양새와 흉.. 202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