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1 [강남구/역삼] 입맛에 맞는 평양냉면을 찾아보자 - 을밀대 달력은 봄을 가리키지만 날씨는 다른 곳을 보고있나보다. 유난히 덥게 느껴진 봄날 점심,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평양냉면은 호불호가 확실한만큼 그 매니아층이 두터워 평뽕(평양냉면)전문가가 되기에는 너무나도 남 눈치가 보이는 게 현실이다. 가볍게 초짜 평뽕러로써 이야기를 해보자. 을밀대는 14년도인가 마포 본점에서 처음 먹었는데, 육수의 간이 적당히 있어 초보도 맛있게 먹기에 적당하다 느꼈다. 그렇다면 역삼점은 어떨까? 궁금하면 가보자 냠냠 거냉두개, 녹두전 주세요!! 배가 많이 고팠던터라 미래를 예상하지 못하고 녹두전을 시키고 말았다. 면수가 나왔고 적당히 짠맛이 입맛을 돋우었다. 냠냠. 김치가 아주 강렬했는데 식사 내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녹두전이 먼저나왔고, 맛있게 먹었다. 다만 간장 종지에 .. 2020. 5. 11. 이전 1 다음